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 이 신규 분양사업 공백에도 상반기 영업흑자를 유지했다. 하반기 골드시즌 운영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올림픽빌리지 2차 분양사업 재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개발·분양사업 매출이 반영됐지만 올해는 신규 분양사업의 매출 인식이 제한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분양사업 공백에도 영업흑자를 유지하며 리조트 운영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3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리조트 사업의 계절적 특성에 더해 재산세 등 정기 비용이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모나용평은 하반기 골드시즌을 맞아 실적 반등을 노린다. 발왕산을 기반으로 한 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리조트 집객력을 높이고, 객실과 주요 상품의 판매단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익성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대만과 중국 등 중화권 중심의 해외 영업 기반을 동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미주권 등으로 확대해 해외 수요를 다변화한다.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외국어 직판 채널을 활용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수요를 확보할 방침이다.
분양사업 재개도 추진한다. 모나용평은 올 하반기 올림픽빌리지 2차 사업 추진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분양사업이 본격화되면 상반기 실적을 제약했던 분양 매출 공백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올해는 내실 정비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단가 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골드시즌 운영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 올림픽빌리지 2차 분양사업 추진을 통해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