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실리콘투 목표가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25일 실리콘투 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북미 사업은 2분기 회사 전체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내셔널 리테일러 확대를 통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기존 아이허브 중심에서 울타(Ulta), 타겟(Target), CVS, 노드스트롬 등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며 "월마트와도 협의를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 대형 유통망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캐피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매출 약 6조원 규모의 더글라스(Douglas) 등 유럽 대형 리테일러와의 직접 납품 및 실무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부츠, DM, 로스만 외에도 유럽 주요 리테일러와 직접 소통하고 납품하는 사업 구조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남미 사업은 6월 멕시코 물류센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브라질, 파라과이 고객사로부터 반응이 오고 있다"며 "연내 브라질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물류 및 인프라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글로벌 유통망 구축과 물류 인프라 확보 단계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2027년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7배 수준으로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