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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0조' 삼성전자 주주환원 수혜…55만원 간다는 삼성물산[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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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4일 삼성물산 에 대해 주주환원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의 주가 반등을 고려해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뀜에 따라 주가 상승 탄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 주주환원 예상 규모 및 시행 방안'에 대해 공시했다. 2026년 주주환원 잔여 재원은 약 90~110조원으로, 올해 3분기에 30조원 내외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를 15조원(0.9%) 매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3분기 배당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삼성물산 주당배당금(DPS)도 증가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가 30조원을 배당할 경우 삼성물산의 삼성전자향 2026년 배당수입(2025년 4분기~2026년 3분기)은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를 포함한 관계사 배당수입은 2조원으로 70% 재배당률을 가정하면 삼성물산의 2026년 DPS는 8550원(컨센서스 4477원)으로,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2.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주주구성은 삼성생명(8.51%), 삼성물산(5.11%), 삼성화재(1.49%)로 구성된다. 2028년까지 관계사 배당수입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은 삼성생명 지분도 19.34%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중장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데 특별배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면서도 "만약 삼성생명이 삼성물산 특별배당에 대한 재배당에 나설 경우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입 증가요인"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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