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 에 대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내재화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내 핵심 부품사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7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의 투자 포인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내재화를 통한 핵심 부품 사업 진입과 그리퍼, 배터리 시스템, 제어기, 퍼셉션 모듈로 이어지는 확장성"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1월 고객사에 액추에이터 시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대당 31개의 액추에이터가 탑재되는 아틀라스의 스펙을 고려할 때 현대모비스의 2028년 액추에이터 생산능력 목표치(35만개)는 휴머노이드 약 1만1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연구원은 "액추에이터 평균판매단가(ASP) 1000달러와 환율 1450원을 적용하면 2028년 액추에이터 예상 매출은 약 5075억원, 아틀라스 판매량이 3만 대로 늘어나는 2030년에는 매출이 약 1조2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매출비율(PSR) 13배를 적용한 액추에이터 사업의 이론적 가치는 2028년 6조6000억원, 2030년 15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