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자산운용의 첫 상장지수펀드(ETF)인 코스닥 액티브 ETF가 시장 대비 압도적인 초과 성과를 올리며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
28일 디에스자산운용은 ' DS 코스닥액티브 ' ETF가 23일 종가 기준 순자산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상장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23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6.04%로, 국내 상장 ETF 1175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비교지수(BM)인 코스닥지수 상승률(5.30%)을 20.74%포인트 상회하는 초과 성과다.
이 상품은 코스닥 시장 내 구조적 성장 산업과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코스닥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따라가기보다 기업별 성장성과 실적, 산업 내 경쟁력 등을 분석해 주도주를 선별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DS 코스닥액티브 ETF는 상장 초기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지만 시장 변화와 기업별 성장성에 따라 투자 대상을 빠르게 조정해왔다. 반도체 소부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기판·테스트를 비롯해 후공정 및 첨단 패키징 관련 기업까지 투자 영역을 유연하게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심텍(10.10%), 샘씨엔에스(7.58%), 이오테크닉스(4.70%), ISC(4.05%) 등으로 상장 초기와 비교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정성인 디에스자산운용 ETF팀 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기보다 기업의 성장성과 변화에 집중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기업을 분석한다는 DS의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새로운 주도주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