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지수형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월중과 월말에 분배금을 받는 '월 2회 현금흐름' 투자 포트폴리오가 주목받고 있다.
1일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ETF를 활용해 월 2회 분배금을 지급받으면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ETF 투자 조합을 제시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은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더해 연 약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현재 순자산은 5조9166억원으로 국내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2024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3조8447억원에 달하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06.6%, 연초 이후 수익률은 68.6%를 기록 중이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는 월말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기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액티브 전략을 더한 진화형 커버드콜 ETF다. 위클리 옵션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만기의 옵션을 활용하면서 주식 운용에서도 액티브 전략을 가미해 주도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순자산 9539억원이다. 올해 7월 상장한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8584억원으로 올 하반기 신규 상장한 ETF 중 개인순매수 1위다.
이 두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면 매달 월중과 월말 두 차례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동시에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세제 혜택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주요 분배 재원인 옵션 프리미엄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ETF는 옵션 프리미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어 세후 현금흐름을 높이려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월 2회 분배금을 받아 더욱 촘촘한 현금흐름을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지수의 상승 참여를 함께 누릴 수 있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