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8일 SK하이닉스 에 대해 인공지능(AI) 모델의 성장으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40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5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전 전망 대비 눈높이가 낮아진 것은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닌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도 수급을 이끌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밝힌 새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잉여현금흐름(FCF)에서 설비투자를 제외한 금액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기준 최소 9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이미 집행 중인 40조 원 외에 4분기 중 추가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많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