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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 순자산 4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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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주주환원 우량주에 투자하는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 '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 ETF가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월 3000억원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의 성과다.


12일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4거래일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대금이 약 800억원에 달하는 등 개인 수급이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 상품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개 구성 종목을 편입하는 동시에 매주 두 차례 코스피200 콜옵션을 보유 자산의 30% 비중으로 고정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함으로써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나머지 70%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배당금,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한다. 주당 분배금은 최근 1년 기준 4200원(분배율 24.69%)이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3%대의 월분배율을 유지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일 기준 해당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3.90%, 상장 이후 수익률은 120.48%를 기록 중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17.1%), SK스퀘어(8.2%), KB금융(4.2%), 현대차(3.8%), 신한지주(3.5%) 등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형 ETF로 분류돼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없으며 보수는 연 0.30%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와 밸류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우량 기업에 투자하면서 현금흐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해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를 추구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금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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