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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송금 넘어 외국인 생활·금융 슈퍼앱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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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 는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외국인 전용 '슈퍼앱'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30여곳이다. 한패스는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을 앞세워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패스는 이번 개편으로 '외국인 전용 슈퍼앱'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패스 앱은 금융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두 축으로 구성된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해외송금 및 국내송금을 비롯해 모바일 월렛, 한패스 카드 서비스를 강화했다. 계열사 및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체류 외국인 맞춤형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등 금융 서비스도 선보인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는 택시 호출, 시외버스·KTX 예매 및 교통카드 충전 등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류 외국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서비스'와 모국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 쇼핑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든 서비스는 20여개 다국어로 지원된다.


회사는 이번 개편에 더해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외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외환 전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임상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앱 개편은 한패스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외국인 필수 슈퍼앱'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 대응과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외환 전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 외환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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