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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 롯데렌탈 잔여 지분 공개매수 후 상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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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만9000원
총매수 규모 8317억원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국내 렌터카 1위 사업자 롯데렌탈 의 잔여 지분을 공개매수하고 상장폐지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PG 소속 회사인 렉시콘코리아홀드코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롯데렌탈 보통주 1409만7325주(38.83%)를 공개매수한다. 롯데렌탈의 기발행 보통주식 3630만9388주 가운데 공개매수자 소유의 보통주식 2221만2063주를 제외한 잔여 보통주식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5만9000원으로, 총매수 규모는 8317억여원이다.

TPG는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 회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비상장사화하고, 공개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본 공개매수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서에서 밝혔다.


또 공개매수자는 공개매수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며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TPG는 지난달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호텔롯데 38.1%, 부산롯데호텔 23.0%)를 약 1조3105억원에 인수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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