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김상태 대표이사 단일 체제로 전환된다.
20일 신한금융지주는 임시 이사회 및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존에는 이영창·김상태 각자 대표 체제였다.
대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지난 3월 신한투자증권 글로벌투자금융(GIB)총괄 각자 대표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 영역에서 역량과 추진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앞서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 총괄 사장을 역임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 리더쉽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