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떨어지는 상장사 감사보수…금감원 "감사 품질 저하 무관용 대응"
감사보수 경쟁 과열에 따른 감사 품질 하락 우려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를 소집했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감사보수 경쟁에 따른 감사 품질 하락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감사보수가 하락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상장사 평균 감사보수는 2023년 2억6500만원에서 지난해 2억5200만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12월 말 결산 상장법인만을 포함한 올해 평균 감사보수는 2억4600만원까지 떨어졌다. 윤정숙 2026.06.14 12:00최태원 회장 "1인 1에이전트로 AI 대전환 전속력 추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사명이 걸린 AI 대전환(AX)을 위해 전사 구성원에게 '1인 1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 도입을 전격 제안했다.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AI 헤게모니를 쥐기 위해서는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전속력으로 실행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SK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개최된 '2026 뉴 이천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SK그룹이 이 2026.06.14 09:59물량만 많으면 뭐 하나…450조 쏟아부어도 삼성·하이닉스는 못 넘는다[칩톡]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상징하는 메모리 양강,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나란히 증시 상장(IPO) 초읽기에 돌입했다. 중국의 대대적인 자본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빅3' 중심의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상장이 오히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450조 AI 데이터센터 호재 탄 中 반도체 양강14일 반도체 2026.06.14 09:37머리카락 1/10 크기에 몸값은 1.5조…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로 AI 큰손 잡는다
삼성전기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급격한 전력 변동과 신호 노이즈를 제어할 해결사로 '실리콘 캐패시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에 이어 미세 반도체 공정을 접목한 실리콘 캐패시터까지 양산 체제를 구축하면서, 고성능 AI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첨단 부품 라인업을 완벽히 완성했다는 평가다. 삼성전기는 지난 11일 제품학습회(SEMinar)를 열고 AI 반도체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실리콘 캐패시터의 핵심 기술력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2026.06.14 09:00트럼프 입에 모든 게 달렸다…美 기준금리 향방은 [주末머니]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 예상보다 완만해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고 유보할 수 있는 '일시적인 인내의 여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헤드라인 물가가 3년 만에 4%대에 재진입한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헤드라인 물가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정확히 3년 만에 4%대 상승률에 재진입했다. 반면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2026.06.13 19:21"어쩐지 마구 팔아대더라"…스페이스X 상장 때문에 아무 상관없는 내가 손해본다고? [주末머니]
스페이스X와 오픈AI, 엔트로픽. 역대 기업공개(IPO) 규모 1~3위를 차지할 고래들이 줄이어 등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지만, 시장 한쪽에서는 우려도 나온다. 이들 기업으로 역대급 자금이 쏠리면서 증시 수급뿐 아니라 채권시장, 실물 경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iBK투자증권은 미국 증시의 대형 IPO에 대해 이같이 경고했다. 스페이스X에 이어 시장가치가 1조달러에 이르는 오픈AI와 엔트로픽도 올해 4분기 IPO가 예정돼 있다. 이 3개 회사는 모두 기존 최대 규모 IPO였던 아람코를 넘어선 2026.06.13 17:27한달만에 30% 폭락한 이 주식…분위기 바꿀 키워드는 [주末머니]
전력기기 업종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차익실현 압력과 수급 로테이션이 맞물린 결과로, 하반기에는 올해 2분기 실적 및 수주 등이 분위기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 업체 2028년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1개 분기 만에 해외 경쟁사의 평균인 23배 대비 낮아졌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력기기 주가는 1개월 전 대비 평균 38% 하락했다"면서 "특히 초고압 변압기 중심의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3개월 전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6.06.13 17:25비트코인 80만개 가진 스트래티지, 또 한번 내다 팔까? [주末머니]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스트래티지발 폭락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80만개 이상 보유한 디지털자산전략(DAT) 기업이다. 13일 키움증권은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도에 대한 경계감'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가 10억달러 규모의 달러 준비금을 보유한 만큼 단기간 내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12만6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12일 오후 기준 6만3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6일 2026.06.13 17:00적자 터널 끝 보인다…데이터센터가 살린 '이 기업' [주末머니]
한때 전기차 배터리 대표주로 불리던 삼성SDI의 주가 흐름은 최근 몇 년간 순탄치 않았다. 전기차 수요 둔화, 유럽 고객사 부진, 배터리 업황 악화가 겹치며 실적은 적자로 돌아섰고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전기차만 바라보던 삼성SDI에 새로운 반등 카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바로 데이터센터다. 14일 삼성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삼성SDI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4만원에서 68만원으로 8.1% 낮췄지만 지난 11일 종가 49만8500원 대비 36.4% 오를 여지가 2026.06.13 16:24[주末머니]"휴머노이드 양산 국면 다가온다"…이 종목 주목
올해 테슬라, 현대차그룹 등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및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로봇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승환·이병화 연구위원은 "휴머노이드 양산 진입 국면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주가 캐털리스트(촉매제) 요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올해 로봇 양산 단계 돌입…"부품·인프라 기업 주목"올해 휴머노이드 시장은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양산 및 상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테슬라는 7~8월 '옵티 2026.06.13 15:33환율 1600원 뚫리면 물가 폭탄…한국은행이 한꺼번에 0.5%P 올릴까 [주末머니]
한국은행이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양한 외환 시장 안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600원선에 육박할 경우 선제적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1560원대까지 상승했다. 이후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재개 등으로 1520원대까지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4월 해외투자에 대한 환헤지 비율을 기존 10%에서 2026.06.13 15:15소금으로 배터리를 만든다고?…GM 상용화 결정에 혜택받는 한국 주식은 [주末머니]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나트륨 배터리 상업화에 나섰다. 이는 비중국 완성차업체 중 최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나트륨 배터리 양산을 고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GM은 나트륨 배터리 상업화를 비중국 완성차업체 중 최초로 결정했는데 그동안 중국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 중인 나트륨 배터리 글로벌 표준화의 시발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성장하는 시장 포착을 위한 나트륨 배터리 양산 유인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2026.06.13 14:52증시 흔들릴 때도 내 돈 불려주는 주식이 있다? [주末머니]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탄탄한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같은 방어주라도 경기 침체를 견디는 실적 안정성인지,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 확보인지, 주가 낙폭 축소인지에 따라 투자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방어주, 무엇을 막을지가 먼저1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선 '반도체'와 '코스닥 반등'을 겨냥한 자금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 ETF 주간 자금 유입 상위권엔 ▲TIGER 200 IT ▲HANARO Fn K반도 2026.06.13 14:51"목표주가 27만원으로 상향"…젠슨 황 '한마디'에 뒤에서 웃는 기업은? [주末머니]
지난 한 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소식이 국내 뉴스를 뜨겁게 달궜다. 그가 만난 기업 총수, 먹은 음식, 방문한 기업 모두 화제가 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는 네이버와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소식에 GPUaaS 사업을 운영 중인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GPUaaS 사업의 장기수익성에 대한 영향을 반영하고, 시장의 AI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2026.06.13 12:26"삼전닉스, 아직 절반도 안 올랐다…내년 물량까지 완판" [주末머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 확산으로 메모리와 패키징 기판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핵심 공급망 기업의 주가가 실적 대비 아직 절반도 오르지 않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고객사 수요 충족률 50% 불과최근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부품을 주문하고 실제 공급받기까지 걸리는 패키징 기판의 리드타임은 기존 1.5개월(6주)에서 6개월(24주)로 4배나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메모리 공급은 더 부족해질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 2026.06.13 11:39"드디어 전쟁 끝나나" '코스피 1만' 바로 직행?…'이것'이 결정한다[주末머니]
미국과 이란의 종전이 가까워져 오면서 우리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주에 있을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코스피 추가 상승을 가를 중요한 변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대신증권은 미국과 이란의 실질적인 종전 협상 타결 이후에는 유가 안정으로 인한 물가 우려 완화, 채권금리·달러화 하향 안정이 글로벌 증시에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리스크가 사라진 뒤 우리 증시의 상승과 하락을 가를 중요한 변수로는 미국의 금리 방향성이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전 후 남은 2026.06.13 09:272016년엔 면세점이 웃었는데 2026년엔 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외국인 방문객에 백화점과 면세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6년에는 면세점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의 수혜를 톡톡히 봤지만 이제는 백화점에 공이 넘어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16년과 2026년 외국인 인바운드 모멘텀이 면세점과 백화점에 미치는 영향이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2016년의 외국인 인바운드는 여행사들이 주관하는 '서울', '패키지' 중심이었고 면세점은 여행사들의 필수 코스였다.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창 한국 화장품이 침투할 때로 면세점에서 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80%에 달했다. 화장품은 '설화수'와 '후' 같은 2026.06.13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