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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리노공업, 양산 소켓 점유율 확대 기대…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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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리노공업에 대해 "양산 소켓 점유율 확대 스토리가 검증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리노공업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2.9% 증가한 784억원, 영업이익이 49.9% 늘어난 349억원(영업이익률 44.6%)을 기록하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테스트 소켓 매출액은 70% 늘어난 481억원으로, 지금까지 연구개발(R&D) 개발 테스트 소켓으로 주로 활용된 리노공업 포고핀이 양산 테스트 소켓으로도 확대 채용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 특이점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지원을 위해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된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된다는 점"이라며 "검사 정확도가 높은 리노공업 포고핀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추정한 양산 매출 확대가 1분기 실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사용자가 체감하는 만족도와는 별개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온디바이스 AI를 신규 제품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중"이라며 "심지어 세트 가격을 낮추는 준프리미엄 세그먼트 확대 전략을 통해서까지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보급을 확대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AP가 탑재된 온디바이스AI 지원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속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고성능 AP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리노공업 테스트 소켓의 양산 침투율 확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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