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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이익 96%·순이익 20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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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 이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익 확대 국면에 진입했다.


디지털대성은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698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6% 늘었고, 영업이익은 95.9%, 순이익은 206.2%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단순 외형 확대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대입 인터넷 강의 플랫폼 '대성마이맥'과 대입종합기숙학원인 QUETTA 및 의대관을 중심으로 한 고등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기존에 구축해 놓은 플랫폼 인프라와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가 강화되면서 고정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가 곧바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고레버리지 구조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입시 환경 변화 역시 디지털대성의 성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앞두고 N수생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영어와 국어 중심의 '불수능' 기조와 '사탐런' 현상 수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과목 인기 강사들이 다수 포진한 대성마이맥의 가입자 수와 매출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대성마이맥 사업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디지털대성이 플랫폼 기반 교육 기업 가운데 드물게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한 사례로 보고 있다. 비용 구조가 안정화된 가운데 핵심 사업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현재 전 사업부문에서 동시에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라며 "이 같은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2026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성장 사이클의 정점이 아니라 중간 단계에 불과하다"며 "고등 사업부 중심의 수요 확대와 플랫폼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이익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레버리지 효과와 입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과 수익성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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