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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수혜 입을 우주테마 ETF 비교해 보니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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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S-1)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면서,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우주항공 ETF 중 가장 오래 운용 성과를 쌓은 것은 Procure Space ETF(UFO)이나 올해 3월말 상장한 Tema Space Innovators ETF(NASA)는 더 강한 수급 모멘텀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SpaceX가 아직 상장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특수목적법인(SPV)으로 이미 1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NASA ETF의 순자산총액(AUM)은 최근 한 달간 448% 증가했으며 강한 모멘텀에 가장 수급이 많이 몰린 ETF였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ASA ETF 전에도 스페이스X를 편입한 상품들은 여럿 있었지만 안정성이 약했다"면서 "ERShares 크로스오버 ETF(XOVR)는 스페이스X 지분을 10% 이상 편입했지만 우주 집중 투자 상품은 아니며 데스티니 100(DXYZ)은 스페이스X 지분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ETF가 아니라 구조가 불투명하고 변동성이 극심했다. 스페이스X IPO를 앞둔 상황에서 NASA ETF로 자금이 집중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NASA ETF는 상장 첫날 AUM 백만달러 수준으로 거래됐으나 펀드 플로우 순유입이 계속되며 AUM 8억달러로 800배가량 성장했고 거래량 급증에 수급 모멘텀, 거래량이격도, 거래량회전율 등에서 가장 강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도 우주항공 ETF 상장이 잇따르면서 관련 ETF는 9개까지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연초 미국우주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ETF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뿐이었으나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상품이 점점 늘어났다"면서 "과거 운용됐던 ETF는 미국 집중이 아니거나 우주테크 집중 투자 상품이 아니거나 액티브 상품도 없었는데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미국'과 '우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다수 등장했다"고 말했다.


3월 17일에는 KODEX 미국우주항공 ETF가 상장했고 4월 14일에는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4월 21일에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가 상장했다. 박 연구원은 "거래대금과 AUM 규모에서 1위를 차지한 상품은 TIGER 미국우주테크이며 동종 유형 내에서 유일하게 액티브 운용을 표방하며 스페이스X 상장 수혜주를 발굴하고 있는 것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라고 분석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두 상품은 운용 성과를 증명하며 주도 ETF로 부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 상장된 우주 ETF 대표 상품인 UFO ETF 대비해서는 물론이고 스페이스X 편입비를 10% 이상 확보한 NASA ETF 대비해서도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는 이 유형의 유일한 액티브 상품으로, 스페이스X 지분을 갖고 있는 에코스타 비중을 확대해 스페이스X IPO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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