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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독일 프리미엄 '프라스' 전국 유통망 확대…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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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비비안 이 독일 프리미엄 잡화 브랜드 '프라스(FRAAS)'의 국내 유통망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패션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비안은 현재 국내 독점으로 전개 중인 '프라스' 매장을 현대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국 29개 점포까지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1880년 독일에서 설립된 '프라스'는 146년 전통의 프리미엄 패션 잡화 브랜드로, 장인 정신 기반의 고품질 원사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계 5개 주요 도시에 디자인 하우스를 운영하며 클래식한 이미지보다는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감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정교한 기술력이 반영된 머플러와 트렌디한 스카프가 있으며, 캐시미어 소재를 활용한 장갑과 비니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본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130g 수준으로 낮춘 경량 양산은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 최고 등급인 UPF50+ 기능과 특수 암막 소재를 적용해 외부 열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비안 측은 란제리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특유의 높은 품질 경쟁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프라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망과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은 이번 프라스 유통망 확대를 통해 란제리 중심 기업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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