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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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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신세계 목표가 90만원 상향 제시

DB증권은 8일 신세계 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DB증권은 2분기 신세계의 연결 매출액은 3조530억원(전년 동기 대비 +5.42%), 영업이익은 1620억원(+114.7%)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484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관리매출 기준 2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명품 매출은 40% 이상으로 전사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패션, 화장품·잡화·가전, 식품도 각각 9%, 19%, 13% 증가하며 전 카테고리에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면세 부문은 인천공항 영업 면적 축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임차료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1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 부문에서는 해외패션 매출 고신장 및 비효율 국내 패션 브랜드 철수 효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또한 호텔 객단가 인상 및 양호한 투숙률 유지로 영업이익 120억원이 예상된다. 까사미아 역시 자주와 합병하면서 흑자 시현을 예측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최근 본점과 강남점, 센텀점 등 명품관 MD가 강한 점포 중심으로 높은 매출 신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백화점이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객의 소비 확대에 따른 실적 수혜까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면세 사업부 또한 고정비 부담이 컸던 인천공항 영업 면적을 축소하며 연간 큰 폭의 증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최근 신세계의 주가는 이를 빠르게 반영하며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 18배까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주가 조정 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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