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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콜마, 선케어 성수기 진입…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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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한국콜마 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성수기 연장,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데 따른 것이다.


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6월 말 이후 ODM사(제조개발생산업체)를 포함한 화장품 섹터 투자 심리 개선, 피어 평균 멀티플 상향(+12.5%)을 반영한 것이다. 전날 삼성증권은 한국콜마의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7.1%, 5.7% 높였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한다"며 "동사 성장의 핵심은 고객사의 선케어 및 스킨케어 볼륨 성장을 통한 성수기 연장과 함께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한국콜마는 주당 11만21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8249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9%, 27.5% 늘어난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주력 제품군인 선케어 성수기 진입뿐 아니라, 주요 국내 고객사 수출 지역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확장됐다"면서 "스킨케어 품목 수익성 개선까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6년 국내 화장품 수출 호조세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성수기 물량이 출하되는 3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분기 기준 국내 가동률은 78%이나 내년 2분기 세종 공장 완공까지 교대 근무 추가, 외주 활용으로 대응 가능한 만큼 생산능력(CAPA)에 의한 매출성장 캡(Cap, 상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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