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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케이, 신임 대표에 고종원 선임…친환경·고효율 콜드체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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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그룹 계열사 씨알케이(CRK)가 고종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친환경·고효율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씨알케이는 고종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냉동·냉장 산업의 기술 변화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고효율 인버터와 친환경 냉매를 중심으로 콜드체인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 신임 대표는 1987년 LG전선 공조사업부 개발실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Carrier-LG 영업과 오텍캐리어냉장 시스템 영업 등을 거치며 약 40년간 냉동공조와 영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씨알케이 혁신총괄 겸 영업1본부장(부사장)을 맡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고객가치혁신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하며 영업과 경영 전반을 이끌었다.


시스템영업을 담당하던 시기에는 바나나 후숙설비와 CA 저장설비, 이원냉동 설비, 버티컬 스마트팜 등 냉동 응용설비를 비롯해 에틸렌가스 제거기, 초저온냉동고, 의약품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이후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영업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판시장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지난해에는 장비와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전환을 위해 고객가치혁신본부 신설을 주도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혁신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씨알케이는 글로벌 캐리어 제품 판매와 기술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냉동·냉장 시장을 넘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냉동·냉장 산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냉매 전환, 고효율 설비 확대 등 기술 경쟁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회사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콜드체인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친환경 냉매 관련 사업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 사업 전략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신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규제와 제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판매 확대와 시장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고종원 씨알케이 신임 대표이사는 "냉장·냉동 업계 1위인 씨알케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CRK SQUARE(스퀘어)를 활용한 통합관제 예지정비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를 선도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토탈 냉장·냉동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알케이는 고종원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친환경·고효율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토탈 냉장·냉동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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