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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AED 원격관리시스템으로 모빌리티 연계 응급의료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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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기업 씨유메디칼 이 원격관리시스템(RMS)을 앞세워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한 응급의료 인프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씨유메디칼은 AED 원격관리시스템 'RMS LINK'가 위치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과 결합해 생활권 중심의 응급의료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AED를 개발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CE),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J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8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 현지 법인인 CU Japan을 통해 현지 입찰과 조달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2023년에는 일본 추에츠클린서비스와 80억원 규모의 AE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MS LINK는 설치된 AED의 배터리와 패드 상태, 점검 이력, 위치 정보 등을 원격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 시스템이 위치 기반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될 경우 이용자가 공유 모빌리티 거점을 찾는 것처럼 주변 AED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유메디칼은 AED 보급이 확대될수록 개별 장비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보다 원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모빌리티 플랫폼의 위치 정보와 AED 관리 데이터를 결합하면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생활권 기반의 응급의료 관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ED는 설치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RMS LINK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의 연계를 지속 검토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유메디칼은 원격관리 기술과 위치 기반 서비스를 결합해 AED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권 중심의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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