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삼양식품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
교보증권은 20일 삼양식품 에 대해 불닭볶음면 수요가 여전히 좋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500억원(YoY 37%), 1789억원(YoY 39%)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시장은 2분기에도 크로거 및 타겟 채널 중심으로 물량 확대가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월마트에서는 일본 경쟁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크로거·타겟 중심으로 물량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관세청 라면 수출 데이터는 견조했으나, 일부 출항 지연과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3분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위안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존 강세 채널인 간식점 및 대형 유통상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신공장은 연말 시가동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대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밀양 2공장 생산능력도 1년 만에 빠르게 풀가동에 근접해 글로벌 시장 내 초과 수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중국 공장 외 추가적인 생산능력 증설을 기대해볼 수 있을 만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견조했던 2분기 수출이 3분기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