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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던질 때 아니다"…폭락장에 목표가 대폭 낮추고도 SK하이닉스 '줍줍' 외친 증권가[클릭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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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 에 대해 낸드플래시 계약가격 하향 가능성과 중국 노광기 국산화 이슈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2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3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이슈가 2028년까지의 실적 추정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하에 목표 배수만 하향했다"며 "업계 전반의 주가 하락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배수(P/B)를 4.6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램(16Gb) 현물가격이 50거래일 이상 연속 상승하며 전고점을 넘어서는 등 타이트한 수급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메모리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 폭은 내년에 완화되겠지만 높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과거보다 높은 배수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력한 재무 상태와 주주환원 여력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2027년까지 3개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은 440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및 키옥시아 투자금 회수로 순현금은 42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익 체력과 재무안정성을 고려하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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