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57만원 하향제시
DB증권은 29일 한미약품 의 내년까지의 실적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2027년까지 실적은 하향 조정했지만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출시 및 하반기 있을 대사이상관련지방관염(MASH) 치료제 관련 에피노페그두타이드와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에 대한 간생검 임상 결과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은 판단을 전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672억원(전년 동기 대비 +29.3%), 영업이익 1311억원(+115.2%)으로 두 실적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별도 실적은 일라이릴리와의 계약금 일시 인식으로 영업이익 1287억원(+31.6%)을 기록했으며 한미정밀화학도 고수익의 위탁생산(CMO) 매출로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북경한미는 계절적 비수기와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영업이익 6억원에 그쳤다.
DB증권은 하반기 북경한미의 회복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DB증권은 올해 한미약품의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조7193억원에서 1조62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32억원에서 309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별도와 한미정밀화학은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북경한미의 실적은 집중구매 경쟁 품목군 내 점유율 확대 및 비대상 품목 집중 육성 노력에도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단기간 해소가 어렵다고 판단돼 추정치를 낮췄다"고 했다. 이어 "일반의약품에 대한 독점적 유통구조를 해결하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DB증권은 내년 실적 추정치 역시 매출액 1조6312억원, 영업이익은 2610억원으로 기존 대비 낮은 수치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