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이마트, 홈플러스 반사수혜…스벅·쓱닷컴·건설은 부담"[클릭 e종목]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경쟁사 폐점 반사이익 본격화

경쟁사 홈플러스의 영업중단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이마트 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3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전날 박종대 연구원은 "경쟁사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제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 610억원 전망

우선 홈플러스의 영업중단 영향이 이마트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홈플러스 59개 점포가 폐점하면서 인근 이마트 점포 매출이 10% 증가해 전체 기존점 성장률을 2%포인트 올리고 있다"라며 "7월부터 홈플러스 전점이 영업중단에 들어가면서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4%포인트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610억원(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으로 추정했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문점 노브랜드도 부진한 카테고리를 정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조선호텔·리조트는 올해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이라며 "신세계프라퍼티는 연간 700억원 이상의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은 부담…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박 연구원은 "스타벅스코리아는 가습기 리콜 문제와 마케팅 논란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큰 상태며, SSG.COM(쓱닷컴)은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올해 700억원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G마켓 역시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분기 400억원 안팎의 지분법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세계건설의 미분양 아파트·상가에 대한 대손충당금은 예측하기 힘든 일회성 비용인 만큼, 주가 할인 요인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스타벅스는 3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이커머스 손실도 본사 실적으로 극복 가능한 수준"이라며 "신세계건설의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주가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이마트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2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으로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