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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수주 모멘텀은 돌아온다"…저평가받는 건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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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 수주 파이프라인이 늘어났는데 주가가 내리면서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104조원으로 잠재가치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지난달 31일 종가(9만4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9.7% 수준이다. 김 연구위원은 "주가는 고점 대비 반락했으나 수주 파이프라인은 오히려 확대됐다"며 "점차 뚜렷해지는 실적 턴어라운드, 분리계약으로 확인될 원전 수주 가시성을 고려하면 주가는 연말로 갈수록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신규 수주액은 18조9000억원이다. 김 연구위원은 "현대건설은 빠른 착공이 가능해 수주 계약은 내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에는 1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1조2000억원 규모 해상풍력, 2조원 규모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LNG)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 인식하는 수주 규모는 작겠으나 미국 유틸리티사 신규 원전, 테라파워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등 협의 안건 확인 및 내년부터 가시화될 최종투자결정(FID) 고려 시 수주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짚었다.


수익성도 높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618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2.3%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위원은 "해외 사업의 손실 반영에도 주택부문 실행원가율이 개선됐다"며 "주택부문 실적 개선으로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도 더 올라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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