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로 유력한 대형 원전 건설
"국내 원전 기업 관심 유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2호 프로젝트로 유력한 원전 건설로 국내 원전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전 프로젝트가 현실화가 임박한 만큼 국내 원전 관련 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1호 대미투자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확정 발표했다. 구체적인 추진 의사를 결정하지는 않았으나 한미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2호 및 3호 프로젝트는 대형 원전 프로젝트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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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빌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대미투자 협상 경과 및 세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 했다. 2026.09.22 윤동주 기자
정 연구원은 한국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에 총 8기의 신규 원전 건설과 함께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신규 원전 8기 중 2기는 한국형 원전으로 건설하고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를 국내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나눠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미국과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아 연기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직 대미투자에 대형원전이 포함될지 불분명했으나 이제는 참여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가 관건이다"며 "주가 변동성은 클 수 있으나 한국이 참여하는 미국 원전 프로젝트의 시작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 , 한전기술 , 현대건설 등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