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팬오션 의 목표주가를 78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일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은 장기계약 기반 에너지 운송사업의 성장과 이익 안정성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탱커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전사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팬오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298억원으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 시황은 서아프리카 기니 시만두의 철광석 생산량 확대 국면과 곡물 물동량 등이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라며 "원유나 액화가스 등을 운반하는 탱크선은 중동 공급 차질에 따른 장거리 대체 수송 증가로 견조한 시황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해운으로부터 인수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이익 기여도 예상된다. 지난달 말 기준 6척이 팬오션에 인도됐으며 나머지 4척은 연내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전체 예상 매출은 5억8400만달러로 장기운송계약에 따른 이익 시현이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계약 이후에도 일부 선박의 추가 운항 또는 매각으로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