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영업이익 전망치 41%나 뛰어…변동성 방어주로 떠오른 OOO [주末머니]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하고 벌크 시황 역시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증시 변동성에 대응할 방어주로 해운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썝蹂몃낫湲 부산항에 HMM 컨테이너선이 정박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두 달 사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74% 상승했다. 실제 선사들의 실적과 더 유사하게 움직이는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 역시 2분기 평균이 1350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하며 유류할증료보다 더 많이 올랐다. 지난주 CCFI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800포인트를 돌파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현재 유류할증료 인하를 제외하면 운임 하락요인은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컨테이너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은 연초만 해도 올해 컨테이너 톤마일 수요가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매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더니 현재는 3%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주들은 전방 소비가 예상보다 좋은 상황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미국 관세 불확실성까지 감안하면 선적을 서두를 수밖에 없다. 그만큼 선사들이 운임협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HMM 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6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41%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머스크는 올해 이익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했다. 원래 최악의 경우 영업적자까지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전년 대비 증익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면서 "뒤따라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모두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 그중 HMM이 가장 적게 올랐다"고 말했다.


벌크 시황 역시 기대 이상이다. 2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4년래 최고치이며 6월 단기 숨고르기를 지나 7월 들어 15% 반등했다. 최 연구원은 "덕분에 팬오션 은 탱커와 LNG 성장에 더해 건화물선 이익도 좋다"면서 "올해 운송업종에서 가장 꾸준하게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여기서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무차별적인 주가 조정으로 인해 2026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증시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방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해운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