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5일 삼성전자 에 대해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앤스로픽 기업공개(IPO)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3개년(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서 예상 잔여 재원인 90조~110조원의 추가 환원을 발표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 380조원을 고려할 때 추가 잔여 재원은 110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중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을 차감하면 향후 약 80조원 규모의 추가 환원이 진행될 전망이다.
기존 환원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3년간 600조원 이상의 주주환원 재원이 발생해 기존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 본부장은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의 동반 확대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경기 민감 사이클 주식에서 장기 복리 투자자산으로 재평가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앤스로픽 IPO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현재 앤스로픽 AI 인프라의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2㎚(1㎚=10억분의 1m) 공정으로 앤스로픽 자체 AI 칩 생산 가능성도 클 것"이라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