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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 수주 성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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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상향

DS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상향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 글로벌 지상방산 업체와의 수주 경쟁 승리에 따른 경쟁력 입증, 이미 글로벌 점유율 압도적 1위의 궤도형 자주포에 이어 차륜형이라는 새로운시장 민출 및 점유율 확보 가능성 등을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육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와 기동 전술포(MTC) 프로그램의 시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제품 6문 우선 발주 및 4년간 12문을 추가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다. 누적 계약 금액은 약 2억6000만달러(3715억원)로 대당 약 206억원꼴이다.


강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한국산 완성 무기체계가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의 시험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며 상징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MTC프로그램과 별도로 미국 정부가 설계한 155㎜ 58 구경장 포를 K9 계열 플랫폼에 통합하는 공동연구개발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미국이 운용 중인 M109 자주포를 K9A2로 대체하는 방안 또한 검토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K9MH를 시작으로 탄약보급체계, 추진장약, MRO, 장거리 포신 및 궤도형 자주포 등 미국 포병체계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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