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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로보티즈, 업종 내 차별화 역량 보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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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로보티즈 목표가 35만원 상향

한화투자증권 24일 로보티즈 에 대해 업종 내 차별화된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의 상반기 매출액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성장했다. 2분기 매출액은 15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8% 증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물량 기준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물량(22만대)에 준하는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며 높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 및 출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9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11억원 흑자)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1분기 성과 보상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118억원)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추세다.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물량 증가세는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로봇 상용화 준비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출하량이 50만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고사양 모터 수급 차질로 저가형 액추에이터 중심의 매출 증가가 예상돼 올해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663억원) 대비 낮은 606억원(전년 동기 대비 +55.7%)으로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우즈베키스탄 공장이 가동될 예정으로 내년 매출액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내년 출하량은 88만5000대(+76%), 매출액은 1202억원(+98.3%)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업종 내 차별화 역량을 근거로 로보티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로보티즈는 자체 보유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액추에이터 차별화 역량을 증명 중"이라며 "우즈베키스탄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통해 생산능력(CAPA)은 기존 연 30만대 수준으로 5년 내 300만대 규모로 10배 확장되며 여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매출 성장성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인건비·간접비 구조는 액추에이터 현지 생산 규모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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