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는 다올투자증권 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26일 비즈니스와이어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한국 투자자는 IBKR의 트레이딩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올투자증권 플랫폼에서 글로벌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IBKR은 이번 협력이 전 세계 소개 브로커를 위한 증권 기술과 화이트라벨 솔루션 제공사로서 자사가 지닌 강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사이자 S&P500 지수 편입 기업인 IBKR은 약 50년간 전자거래 기술과 자동화에 주력해온 글로벌 전자증권사다. 전 세계 500만개가 넘는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170개 이상의 시장에서 하루 400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한다.
양사는 협력의 첫 결과물로 지난 19일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DAOL Fi PRO(다올 파이 프로)'를 선보였다. 이는 IBKR의 트레이딩 인프라를 다올투자증권의 주식서비스에 연동한 플랫폼이다. 계좌·자금관리, 고객서비스, 투자자 보호 등 국내 서비스 운영은 다올투자증권이,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 지원은 IBKR이 맡는다.
다올 파이 프로는 다수의 거래시장 가격과 체결 가능 물량을 비교해 주문 경로를 조정하는 IBKR의 스마트라우팅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17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으며 현재 8종의 주문유형은 순차적으로 26종 이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80개 이상의 글로벌 뉴스·리서치 소스 및 5000개 이상의 애널리스트 평가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프리들랜드 IBKR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한국 투자자의 글로벌 주식 접근성을 넓히는 일에 다올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력과 폭넓은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전 세계 금융기관의 업무 운영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투자자에게 글로벌 증권 인프라와 직접 연결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접근 가능한 시장의 확대와 파생상품, 해외 투자자를 위한 한국 시장 직접투자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