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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명동 본점 외국인 소비↑…올해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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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신세계 목표가 68만원 커버리지 개시
"본점, 명품 소비 특화 점포 거듭…수혜↑"

iM증권은 8일 신세계 에 대해 명동 백화점 본점이 외국인들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소비를 흡수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68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iM증권이 추정한 올해 신세계의 매출액은 7조2342억원(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8221억원(+71.3%)이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액 224억원(+13.0%), 영업이익 5593억원(+37.7%)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이는 본점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소비 호조의 집중이 기대되며 점포 체급 및 입지에 기반해 고가 소비 확대 국면에서 매출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고 했다.


종속회사인 신세계센트럴도 강남점 임대료 수익과 성수기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의 호실적에 따라 영업이익 1086억원(+37.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패션 부문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실적 전환(턴어라운드)과 함께 신세계디에프도 인천공항 DF2 철수로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iM증권은 올해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의 실적에 집중했다. 2분기 관광 소비액은 월평균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는데, 그중 백화점은 인바운드 소비 확대를 흡수하는 주요 소비처다.


장 연구원은 "K-쇼핑에 대한 집중도는 명동에서 특히 압도적인데, 신세계 본점의 수혜 강도가 특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초 마무리한 리뉴얼로 명품 소비 특화 점포로 거듭났고, 면세점이나 디지털 사이니지(간판) 구축을 통한 집객 효과가 특히 높다"고 했다. iM증권은 명동 본점의 올해 외국인 순매출액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94.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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