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 에 대해 지누스의 실적 개선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6월 중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급등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자산효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백화점과 면세점의 7~9월 매출 동향이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상반기 부진을 털어내고 개선될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총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조4500억 원, 영업이익은 31.4% 증가한 958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지누스의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백화점과 면세점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며 "더현대 부산,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더현대 광주 등 핵심 상권 중심 출점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