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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추론 시대 개막…네이버, 베팅할 시점"[클릭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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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2일 NAVER 에 대해 기존 사업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신사업인 '네오 클라우드' 매출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지난 6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 진출을 밝힌 이후 엔비디아의 10억 달러 유상증자 참여 등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며 "다만 매출 발생 시기가 내년으로 모멘텀 공백기에 진입했고, 수익 회수가 불명확한 자본 배치 등으로 투자자 실망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최근 6개월~2년 중심의 단기 계약으로 선회한 것에 대해 "다수 고객 기반의 단기 계약 전략은 네비우스, 코어위브 등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공급자 우위 시장을 반영한 산업 트렌드"라며 "B300 루빈 기반 네이버의 GPUaaS 단가는 MW당 300억 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결정적 계기는 10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유상증자 납입일 전후로 GPU 선적과 수주 계약 공개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처는 앤트로픽, 오픈AI뿐만 아니라 국내 추론 인프라가 필요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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