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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수출 증가…네오크레마·노바렉스·서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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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수출이 늘어나면서 네오크레마 , 노바렉스 , 서흥 이 주목받고 있다.


독립 리서치 시업 그로쓰리서치는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와 유통채널·제형 다변화에 따른 제조업체의 성장성을 분석한 산업보고서를 통해 28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4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편의점 등으로 판매채널이 확대되고 액상·젤리 등 제품 제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채널과 제형 다변화가 추가 주문과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면서, 원료 선정부터 배합·제형 설계까지 참여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 역량과 생산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별 실적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원료 DNF-10의 북미·아시아 고객사 재주문이 늘면서 올해 2분기 별도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노바렉스는 글로벌 브랜드 GNC의 멀티팩 제품 기획에 참여했으며,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 29.2% 증가했다. 서흥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 38.0% 늘었고, 하드캡슐 매출의 78.0%가 수출에서 발생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내수 정체 속 수출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판매채널과 제형 다변화가 제조업체의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원료 개발과 제품 기획,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을 확대하고 이를 반복 주문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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