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GS건설 목표가 4.5만원 상향
NH투자증권은 GS건설 에 대해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의 GS 동해 데이터센터 1단계(1.2GW)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총공사비는 MW당 시공비 100억원을 가정했을 때 12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통상 대형 건축 프로젝트는 공구별 분할 발주로 진행되는 만큼, 연내 예상 발주 규모는 100MW, 수주 인식 가능 금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캡티브(계열사) 물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폰서와의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회사는 손자회사 자이C&A 시공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최다 시공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동북아 거점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릴 경우 검증된 1군 건설사를 낙점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군산 SGC에너지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계열사가 아닌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된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고 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을 2조9170억원(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은 1207억원(-18.7%)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119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준공 현장 축소 흐름 감안 시 전분기 플랜트 운영 및 관리(O&M) 및 인프라·주택 준공 현장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재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