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현대차, 주가 반등하려면 실적 개선 필요…목표가↓"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신한투자증권은 12일 현대차 에 대해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8만원에서 6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기존 대비 19.2% 낮췄다"면서 "2027년 증익과 로봇·자율주행 등 신사업의 일부 가치 인식이 실현된다면 40만원대까지의 주가 반등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나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로봇 사업의 가치가 부각되지 않는 경우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2조3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조79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92만대, -11.5%)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면서 "파업으로 5만~5만5000대의 생산 차질 발생했고 국내(-27.2%), 북미(-8.0%), 유럽(-18.1%) 판매 감소로 고정비 부담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7.1% 감소한 1조5900억원, 금융 10.1% 증가한 5823억원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원재료비가 사업계획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유사한 부담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미국 관세 완화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을 28.8% 증가한 2조1800억원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도매판매는 1.0% 증가한 104만3000대로, 국내 생산 정상화와 신형 아반떼·투싼 출고 확대가 물량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량 회복에도 실적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EV) 인센티브, 환율·판매보증비 부담 지속으로 실적 개선폭은 물량 회복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