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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넘게 빠진 코스피…6700대로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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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선방…890선 유지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하며 6,8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026.10.8 조용준 기자 원본보기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하며 6,8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026.10.8 조용준 기자

8일 코스피가 전날 대비 1.2% 넘게 하락하면서 6700대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좀처럼 지수가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8% 떨어진 6723.36을 기록했다. 6808.68로 강보합 출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후 12시57분께에는 전날 대비 2.26% 떨어진 6650.29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781억원, 1조48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38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강보합세를 기록한 의료·정밀기기(0.07%)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3.62%), 기계·장비(-3.51%), 제약(-3.36%), 증권(-3.19%), 운송장비·부품(-3.15%), 금융(-3.14%) 등 3% 넘게 하락한 업종도 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3.9%)과 SK하이닉스 (0.1%)만 올랐다. SK스퀘어 (-6.5%), 삼성바이오로직스 (-4.4%), 삼성물산 (-3.4%), 삼성생명 (-3.2%), 현대차 (-2.9%), KB금융 (-2.3%), 삼성전기 (-1.0%), 삼성전자 (-0.7%) 등 줄줄이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일보다 0.12% 떨어진 897.42를 나타냈다. 898.19로 약보합 출발 이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낙폭을 1.62%까지 키웠지만 대부분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2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83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제약(-3.74%), 일반서비스(-2.81%), 건설(-2.15%), IT서비스(-1.74%), 운송장비·부품(-1.17%), 의료·정밀기기(-1.00%) 등 1% 넘게 하락한 업종도 여럿이었다. 반면 기계·장비(2.50%), 출판·매체복제(2.46%), 비금속(1.83%), 전기·전자(1.25%)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 (9.7%), 리노공업 (4.9%), 원익IPS (4.5%), 심텍 (2.8%), 이오테크닉스 (2.5%), 에코프로비엠 (2.3%) 등이 특히 강세였다. 알테오젠 (-5.2%), 레인보우로보틱스 (-2.4%) 등은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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