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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순매도 속 장초반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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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 출발 후 코스피 낙폭 확대
코스닥은 1.6% 하락한 뒤 상승 전환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하며 6,8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026.10.8 조용준 기자 원본보기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하며 6,8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026.10.8 조용준 기자

8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개장 초기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1.6%대까지 낙폭을 키운 뒤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7% 오른 6808.68에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49분 기준 낙폭을 0.82%로 키우며 6748.0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미 장 초반 각각 6422억원, 30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426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증권(-2.80%), 제약(-2.58%), IT서비스(-2.61%), 운송장비·부품(-2.54%), 건설(-2.31%), 금융(-1.94%), 기계·장비(-1.77%), 유통(-1.61%) 등 1% 넘게 하락한 업종도 다수다. 종이·목재(0.09%), 화학(0.02%) 업종만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1%), 현대차 (-3.1%), SK스퀘어 (-2.8%), 삼성물산 (-2.6%), 삼성생명 (-2.1%), KB금융 (-1.4%), 삼성전기 (-1.0%), 삼성전자 (-0.7%)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LG에너지솔루션 (6.2%)과 SK하이닉스 (0.4%)는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03% 떨어진 898.19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1.6%대로 키우며 883.85까지 내려갔지만 오전 9시49분 기준 상승 반전하며 898.91로 올랐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2억원, 2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493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제약(-3.44%), 일반서비스(-2.26%), 건설(-1.64%), IT서비스(-1.46%), 오락·문화(-1.19%) 등 1% 넘게 하락한 업종도 여럿이었다. 반면 기계·장비(1.66%), 비금속(1.61%), 금융(1.24%), 전기·전자(1.08%)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주성엔지니어링 (6.4%), 에코프로비엠 (4.8%), 리노공업 (4.5%), 원익IPS (4.3%), 이오테크닉스 (3.4%), 에코프로 (2.5%), 심텍 (2.3%)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알테오젠 (-4.6%), 레인보우로보틱스 (-1.2%), HLB (-0.2%)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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