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 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지인혜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시그널2' 방영 불확실성 등으로 제작편수를 조절해 손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2% 하향해 목표주가가 내려갔지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4.8배를 고려하면 매수해야 한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제작 규모 확대로 기대치를 상회할 예정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오른 15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5% 뛴 172억원이 예상된다. 지 연구위원은 "방영회차가 64회로 크게 줄었지만 TV 회차 중 다수가 넷플릭스, 아마존 등 OTT에 동시방영돼 리쿱율과 수익성을 높였고, 회당 제작비 30억원이 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천히 강렬하게'가 온전히 인식돼 제작규모가 커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위원은 "제작비 규모가 큰 작품은 오리지널 형태로 안정적인 마진을 창출해냈고, IP 보유 작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제작비 효율화와 제작편수 증가로 턴어라운드 기조를 강화 중"이라며 "올해 4분기 방영회차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나 '100일의 거짓말', '기프트' 등 OTT 선판매가 이뤄지고, 제작규모가 큰 작품들의 턴어라운드 기조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