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미국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동일 지수 추종 유형 내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ETF가 연초 이후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인 누적 순매수 대금은 1조2827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일 지수 추종 ETF 5종 전체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자금의 약 79%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액은 4조2833억원으로 동일 지수 추종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동종 유형 내 순자산 점유율도 지난해 말 56%에서 62%로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연속으로 매달 1000억원 이상의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안정적인 적립식·연금 자금의 유입세를 증명했다.
2023년 6월 상장한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동일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기초지수는 10년 이상 배당을 유지한 기업 중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장률 등을 종합 평가해 재무 건전성과 배당 지속 가능성을 갖춘 100개 종목을 선별 편입한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같은 지수 안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TIGER를 꾸준히 선택해 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최대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운용으로 장기·연금 투자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