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HD현대일렉트릭, 환율 부담 속 수익성 유지 확인 필요…목표가↓"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SK증권은 19일 HD현대일렉트릭 에 대해 환율 부담 속에서도 수익성 유지 및 추가 이익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이익 성장 전망에도 전력기기 업체들의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적용 멀티플을 보수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최근 전력기기 업종에서 환율 영향으로 멀티플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가 반등에 있어서는 환율 부담속에서도 고마진 송전기기의 수익성이 유지되고 배전기기가 추가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1130억원, 영업이익 20.4% 늘어난 297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연구원은 "단기 실적의 주요 변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환산 매출액 및 수익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수익성 방어 측면에서는 고마진 변압기 출하 증가가 있다. 마진이 높은 송전기기의 매출 인식이 이어지는 만큼 제품 믹스가 환율 역풍을 얼마나 상쇄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인 환율 부담에도 중장기 실적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고마진 송전기기의 매출 인식에 배전 및 회전기기 성장이 더해지면서 매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전기기는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공급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이다. 대규모 프로젝트에 따른 반복 생산은 생산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회전기기는 그룹사 엔진 수주와 연계한 공급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이에 배전·회전기기의 비중 확대는 전사 매출 규모를 키우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