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메인 이벤트 '호라이즌'
캐주얼 수익원 확대도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3일 NC 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준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C에 대해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의 연이은 흥행으로 기존 IP 경쟁력을 재확인했고, 2027년 NC가 강점을 가진 MMORPG를 글로벌 팬층이 두터운 '호라이즌' IP에 접목한다"며 "캐주얼도 인앱광고(IAA)를 넘어 인앱결제(IAP)까지 수익원을 확대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1.2% 증가한 2조8818억원, 영업이익은 3422.5% 성장흔 566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아이온2의 국내·글로벌 합산 매출을 2290억원으로 추정하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 연구원은 "스팀(Steam) 기준 동시접속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과금 강도가 낮은 만큼 첫 달 이후 재결제율 확인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아이온2 글로벌은 지난달 5일 정식 출시 후 일별 최고 동시접속자가 주간 평균 1주차 37만8000명에서 2주차 31만2000명, 3주차 25만6000명, 4주차 22만명으로 감소했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유저들의 혼합된 평가와 동시 접속자 감소 추이에 대한 판단은 4분기 실적을 통해 조금 더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7년 메인 이벤트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가 꼽히지만, 그 사이 공백이 지루하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자체 개발작인 '신더시티', 외부 퍼블리싱 작품 '아스트라에', '타임테이커즈'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캐주얼 부문에서 매출 기여가 확대되는 점도 재평가 요소로 꼽혔다. 고 연구원은 "NC는 올해 하반기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내부 스튜디오의 게임을 저스트플레이에 연결하고 내년에는 외부 개발사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며 "이를 활용해 신규 퍼즐 게임을 기존 이용자 일부에 먼저 소개하면 보상 지급이 끝난 뒤에도 돌아오는지, 성장 아이템이나 패스를 구매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