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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게임즈, 게임업종 톱픽…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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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카카오게임즈 를 게임업종 '톱픽'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신작 '도깨비의세계' 흥행을 반영해 2027년 실적 전망을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게입업종 내 톱픽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7년 1분기부터 기대되는 턴어라운드, 오딘Q 출시에 따른 신작 및 실적 모멘텀이 1분기까지 강하게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1만1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0월 출시된 도깨비의세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예상보다 강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임 연구원은 "소수 고액 과금 이용자에 의존하지 않는 폭넓은 과금 구조와 이용자 중심의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은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4분기 도깨비의세계 일평균 매출액으로 9억원을 가정했다.


내년 2분기에는 모바일과 스팀을 통한 글로벌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낮은 진입장벽과 도트 그래픽, 이용자 중심의 경제 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국내 흥행 장기화와 글로벌 출시를 통한 추가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요 신작 출시 일정이 연기되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최대 불확실성이었던 오딘Q의 출시 지연 우려가 완화됐다"고 짚었다. 오딘Q는 하드코어 MMORPG 이용자를 겨냥한 작품으로 국내, 대만, 일본 동시 출시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91억원, 영업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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