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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末머니]BTS 컴백하는데…엔터株는 언제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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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레저 섹터 3월부터 반격 시작

그간 주식 시장에서 소외됐던 엔터·미디어·레저 섹터의 3월 반등을 예상하며 투자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왔다.


썝蹂몃낫湲 BTS. 연합뉴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터·미디어·레저는 상대적 섹터 매력도와 대형주 중심의 수급 블랙홀 현상에서 가장 피해를 본 섹터"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수급 공백, 3월부터 모멘텀 집중, 실적 성장·개선 흐름, 코스닥 부양 기조, 생산적 금융 정책 수혜 등으로 반격이 시작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제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엔터는 블랙핑크, BTS 컴백 등 슈퍼 지식재산권(IP)의 활동 및 엑소와 빅뱅 등 레거시 IP의 컴백이 공식화됐다. 하이브 는 1분기부터 BTS 앨범·음원·굿즈·부가 판권 등 고마진 IP 수익, 2분기부터는 월드투어와 굿즈가 반영된다.


지 연구원은 "엔터 5개사(하이브· 에스엠 · JYP Ent. ·와이지엔터· 디어유 ) 합산 실적은 사상 최대치인 매출액 7조4000억원, 손익 1조1000억원으로 전망 보고서 대비 상향 중인 가운데, 여전히 단가 상승 기반 상향 여력이 남아있다"며 "수급 이탈로 멀티플만 평균 26배까지 하락했다"고 했다.


레저는 3월 성수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유입) 수요가 지난해 1894만명이었는데, 정부는 올해 2300만명, 2028~2029년 3000만명을 목표로 한다. 각 기간 관광외화 수입은 31조6000억원, 39조4000억원, 55조9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디어 섹터는 불황 5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을 맞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3분기부터 제작비 감소, 제작 편수 확대를 이어가고 있고, CJ ENM은 TV 광고 감소를 티빙의 해외판권 및 광고 매출로 만회했다.


3월부터 본격화되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 역시 여전히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 남아있는 엔터·미디어·레저 섹터가 있어 수혜가 열려있다.


이에 더해 생산적 금융 정책으로 콘텐츠 산업은 산업 구조 안정화 및 민간 자본 유입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생산적 금융 정책에는 국민성장펀드, 정책금융기관 자금공급, 민간금융 공급, 체제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콘텐츠 분야에 5년간 총 5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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