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에 집중된 수급 이슈 등으로 현재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가가 상당히 부진했지만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진한 회사 역시 하반기에는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5세대 코르티스와 캣츠아이는 역사를 바꿀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 그룹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평가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BTS 분배율 우려가 있는 하이브 2분기 실적이 중요했는데, 4~5월 누적 투어 매출액 등을 통해 높은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세대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세븐틴은 내년 2분기부터 8명의 멤버가 활동 가능한 수준으로 군대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며 "하이브가 반등한다면 타 기획사들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하이브 영업이익의 경우 144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SM도 13% 증가한 53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의 역사적인 월드투어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SM도 NCT wish·라이즈·에스파가 동반 컴백하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JYP와 YG는 다소 부진하지만, JYP는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컴백 및 대규모 투어로 사상 최대 실적을, YG도 8월부터 빅뱅의 20주년 투어 및 연내 신인 남자 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