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전기술 에 대해 '미국 원전' 등 반영할 기대감이 많은 상태라며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주가는 팀코리아 원전 수출 확대감이 이끌고 있다"며 "이에 더해 미국 AP1000 밸류체인 내 역할 확대에 따른 추가 주가 상승 동력 확보가 전망된다"고 했다.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2030년 매출액은 1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2701억원으로 추정했다.
먼저 한전기술이 팀코리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키웠다. 장 연구원은 "향후 팀코리아 신규 수주 베이스 시나리오로 2030년까지 8기 공급 계약 체결을 가정한다면, 한전기술은 종합 설계와 원자로 설계 용역을 수행하며 총 5조5000억원의 금액을 신규 수주로 인식할 것"이라며 "한전기술은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 비중이 48.4%에 달하므로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인식 규모 증가 시 가파른 이익률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도 원전 신규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이미 2008년 웨스팅하우스와 약 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AP1000 원자로 건물 내부 및 부속 건물의 상세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향후 프로젝트에서 주요 설계 파트너로 참여해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미국 내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포함해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기반 수주 파이프라인 규모를 20기 이상으로 추산한다"며 "이 중 10기의 설계 용역 계약 체결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면 이에 따른 한전기술의 신규 수주 금액은 3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