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7일 한화솔루션 에 대해 미국 내 태양광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당초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는 미국 내 전력 부족을 이유로 아랍에미리트(UAE) 등 에너지가 풍부한 중동으로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려 했었다"며 "하지만 최근 이란 전쟁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급격하게 위축되고, 오히려 미국으로 유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태양광 모듈의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판가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한화솔루션 등 모듈 사업자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엔 카터스빌 잉곳-웨이퍼-셀 3.3GW 수직계열화 완성으로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첨단제조세액공제(AMPC)의 추가적인 수취가 가능해지며, 미국 내 국산 사용 인센티브(DCA) 해당 모듈 생산까지 가능해져 추가적인 판가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윤 연구원은 "우주 산업의 안보 측면을 감안하면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에 대한 미국 주요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의 전력 부족과 우주 태양광 야심 등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한화솔루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