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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한국 와서 ○○도 많이 하네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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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외인카지노 업종 '비중확대' 의견
최선호주 롯데관광개발…차선호주 파라다이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호황에 소비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수혜 업종인 외인카지노 종목에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신한투자증권은 외인카지노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롯데관광개발 , 차선호주로 파라다이스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롯데관광개발 3만2000원, 파라다이스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인바운드는 2개월 연속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4월 인바운드 수치는 202만8000명(전년 대비 +19%)으로 역대 4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일령(중국 정부의 일본 대상 교류 제한 조치) 반사 수혜, 원화약세 등으로 지난해 12월~올해 4월 방한 중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올해 1~4월 누적 입국자 수는 677만명으로 정부 목표치인 2300만명에서 29.4%를 충족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1~3월 누적 외국인의 국내 소비는 8조8000억원, 인당 평균 소비액은 185만원이 예상돼 수혜 소비재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외인카지노 실적 역시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파라다이스의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7652억원, 매출액은 989억원, 홀드율(카지노의 게임 승률)은 12.9%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21%, 0.3%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관광개발은 드롭액 2568억원(+19%), 매출액 494억원(+19%), 홀드율 19.2%(+0.1%포인트)로 나타났으며 GKL 은 각각 3795억원(+16%), 431억원(+41%), 11.4%(+2.0%포인트)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방문객은 6만3000명(+23%)으로 창립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파라다이스는 역대 최대 드롭액, 매출액을 경신했다.


지 연구원은 최선호주로 제시한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온전한 중국향 포지셔닝 사업자로 인바운드 테마에 더욱 부합하고 자본적 지출(CapEx) 관점에서 회수 구간에 진입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차선호주인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수도권 2개 카지노 영업장과 부산 5성급 호텔 및 카지노 운영으로 하반기 업종 내 단기 모멘텀인 중국 무비자 확대, 부산 방문자 수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모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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